이천소방, 이치수 소방장 KBS119 본상 수상

2017-04-25     임미경 기자

이천소방서 이치수 소방장이 지난 21일 열린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KBS 119 상은 한국방송공사(KBS)가 주최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119구조·구급대원을 선발 포상하는 119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 소방장은 지난 200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약 14년 동안 119구조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며 구조·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 4000여 건 출동해 1000여 명의 인명을 구조한 구조대원이다.

또한 심해잠수자자격 취득 및 심해장수 대원으로 활동하여 세월호 등 국가 재난에 잠수대원으로 활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비 개발, 인명구조 전문자격 취득 등 구조업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소방장은 이번 KBS 119상 본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도 안았다.

이치수 소방장은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가짐과 사명감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