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안2지구 사업시행자 지정…내달 민간사업자 공모

2019-01-31     광주=장은기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다음 달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2024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동 28-3번지 일원(역동 IC 주변) 2만9488㎡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개발계획안 및 민간사업자 공고가 났으나 민선 7기 출범 후 시가 개발계획을 추가하면서 공모 절차를 취소돼 난항을 겪었다.

유승하 사장은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정책반영을 목표로 사업 이익목적이 아닌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과 공공기능이 강화되어 구도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공공형 도시개발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