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명품 농특산물’ 한자리에

2019-01-29     파주=박남주 기자

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내일~내달 1일, 시청사 진행

파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2019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시 청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판매품목으론 사과와 배, 전통주, 인삼가공품, 버섯, 꿀, 차류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60여종이 시중보다 10~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신향재 기술지원과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농가는 판로 마련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 이같은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매년 설맞이, 추석맞이로 개최되며 작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선 14개 농가가 참가해 1억 원 가량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매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