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홍역 예방 위해 손 자주 씻으세요”‧‧‧예방수칙·주의 당부

2019-01-28     포천=김성운 기자

포천시는 최근 경기도내 홍역 확진자들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손씻기, 기침예절 등)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줄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고열과 함께 발진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연락하는 등 시 보건소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대구, 경기도 등에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 환자가 잇 달아 발생함에 따라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예방백신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미 접종 자는 즉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도록 홍보에 나섰다.

또한 홍역의 경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어 의료기관을 내원할 시, 마스크 착용은 물론, 가급적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기 위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이 아닌 자가용 이용(동반자 모두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2개의 선별 진료소(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시 보건당국은 홍역의심이 될 경우,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