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사무국, 의정 기록관리팀 신설

2019-01-28     고양=이종훈 기자

고양시의회는 회의록 등 의정 기록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사무국 내 의정 기록관리팀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정 기록관리팀은 충실한 기록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의회 민주주의를 지원하는 등 의정 기록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기초의회 사무국 중 기록관리팀을 만든 곳은 처음으로, 시가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에 맞춰 이뤄졌다. 의사팀에서 담당하던 의정 기록 업무를 분리해 시의회 사무국이 종전 4개 팀에서 5개 팀으로 확대·개편됐다. 팀장 1명, 주무관 4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의록 작성, 발간, 열람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윤승 의장은 “본회의를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등 모든 회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성하는 등 회의록(전자회의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