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전통시장 지원 요청

지역 경제는 발로 뛰는 세일즈

2017-01-22     중앙신문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16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을 방문해 양평군의 3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를 비롯해 고 건덕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장, 방문한 양수리전통시장 상인회장, 유철목 용문천년 시장 상인회장이 서승원 청장과 만나 다양한 시책 사업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

이날 중소기업청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양평지역 중소기업이 적극 참여하는 것과 친환경농업특구를 비롯한 특구 지역 내 기업에 대한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김 군수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양평군 3대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양평과 양수리, 용문 시장이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승원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장은 “양평 물 맑은 시장은 중소기업청의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자생력을 바탕으로 문화 접목형 특화 시장으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3대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양평 지역의 시장경제가 생동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중소기업청의 2017년도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용문 천년시장이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인 주차환경개선 사업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