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여주 우리꽃 전시회’ 열려

2017-04-24     박도금 기자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제18회 여주 우리꽃 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여주시 여성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 육성하고 있는 여주시 자생식물연구회(회장 추기복)는 1999년 우리 꽃을 사랑하는 회원들로 조직되어 매월 정기교육을 통해 야생화에 대한 재배기술은 물론 야생화 군락지 탐방, 우수농장 벤치마킹 등을 통해 자생식물의 우수성과 보존은 물론 매년 우리 꽃 전시회를 개최해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여주 우리꽃 전시회는 평소 회원들이 아끼고 간직하며 소장하고 있는 희귀 품종과 한국에서 자생하는 아름다운 야생화와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약용식물 등 자생식물연구회원들의 정성어린 보살핌과 부드러운 손길로 탄생시킨 분화, 분경 등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추기복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녹색기술팀(☎887-3733)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30일은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