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올해 40억원 투입...노인일자리사업 추진 1396명 일자리 제공

2019-01-22     양주=강상준 기자

공익활동형·시장형 등 다양, 오는 25~29일 개별통보 예정

양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40억원을 투입, 1396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32% 증액된 사업비로 공익활동형 1153명, 시장형 110명, 사회서비스형 83명, 인력파견형 50명 등 1396개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18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과 백석읍 등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참여자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사업 조기추진 방침에 따라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했다.

이번 모집은 거리환경개선사업,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 분야와 우리농산물지원사업 등 시장형 분야, 특수학교, 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서비스형 분야 등 접수 인원은 작년 대비 160% 증가된 1656명이 신청했다. 최종 참여자는 소득, 건강상태 등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으로 결과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매년 노인일자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