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에 9억 투입

식량작물·소득경영 등 4개 분야 내달 11일까지 농기센터에 신청

2019-01-21     박승욱 기자

인천시는 2019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에 9억1000만원을 투입, 도시근교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지원한다. 2019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소득경영, 인력개발, 도시자원, 도시농업분야 등 4개 분야에 걸쳐 모두 25개 사업, 54개소에 자부담을 포함해 총 9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시범사업 신청자격은 인천 관내(강화군·옹진군 제외)에 주소와 농경지를 갖고, 각 사업별 신청자격에 부합되는 새로운 농업기술 수용에 적극적인 농업인이며 사업신청 기간은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로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 18일 오후 2시 농업시술센터에서 개최된 사업설명회에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농업인학습단체 등 농업인들과 학교 텃밭 활성화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초·중학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 사업대상자 선정기준 등에 대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