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체험형 청년인턴 280명 모집 시작...본격적인 청년인턴 모집

2019-01-21     과천=권광수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마 이용자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내달부터 전국 렛츠런파크와 장외발매소에서 건전한 경마 이용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21일 체험형 청년인턴 280명 모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경영가치를 선포하며, 업계 최초로 건전화 전담 본부를 신설했다. 경마 부작용 예방관련 해외 사례 및 연구 분석 등을 통해, 지난해 말 ‘한국마사회 이용자보호 시스템’을 마련, 초석을 다졌다.

올해는 이용자보호 캠페인 시행,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 구축, 단계별 상담프로그램 운영, 중독예방 전문 ‘유캔센터’ 확대 설치 등 체계적인 경마 이용자보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체험형 청년 인턴 지원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채용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심사, 면접심사, 임용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