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署, 금은방 절도사건 발생…"1억 원 어치 귀금속 털려"

2019-01-17     고양=이종훈 기자

고양시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5시께 고양시 행신동의 한 상가건물에 있는 금은방에 마스크를 쓴 괴한이 침입해 유리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유리문이 부서지자마자 경비시스템이 작동돼 경비업체 요원이 즉시 출동했으나, 절도 용의자는 5분도 안 돼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금은방 주인 A씨는 경찰에 귀금속 약 1억원어치를 도난당했다고 신고했으며, 경찰은 내외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