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드론 이용 다목적 관제시스템·지도 영상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2019-01-16     평택=김종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에 활용하고자 ‘평택 드론을 이용한 다목적 관제시스템 및 지도영상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에 착수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의 재난·재해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촬영된 영상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필요 시 공간정보자료와 연계해 행정에 활용 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목적 관제 시스템’은 실종자 수색, 산불감시, 산불방재, 환경감시, 우범지역 순찰 등 실시간 생중계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재해 등 위급상황 시 피해현장상황의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 할 수 있다. ‘지도영상구축사업’은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행정업무에 드론을 도입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 극대화 하고, 향후 촬영된 영상을 공간정보자료와 연계서비스 할 수 있는 7개 분야 사업을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정장선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기술 활용으로 정보화분야의 4차 산업혁명이 타 자치단체보다 평택시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평택시 특성에 부합하는 정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