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애인체육회, 축구종합센터 최적 후보지는 ‘여주’...결의대회 가져

2019-01-15     여주=김광섭 기자

여주시는 지난 9일 대한민국축구협회에서 공모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여주시장애인체육회는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15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원을 비롯한 고문과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장애인체육회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먼저 나서서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함을 표한다”라고 하면서 후보지가 확정될 때까지 전 시민의 염원을 담아 함께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여주에 유치가 된다면 상징성이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매년 200억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월 11일 축구종합센터유치 신청서 마감결과 전국의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치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여주시와 이천시, 안성시, 김포시, 하남시 용인시 등 6개 지자체가 신청하고, 이 외 지역에서도 경북 6곳, 경남 3곳, 전북 3곳, 충남 2곳, 충북 1곳, 전남 1곳과 광역단체 중에서는 세종시와 울산시가 유치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