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돌입

2019-01-15     양주=강상준 기자

보건의료계획안 등 3건 처리 예정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가 15일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 및 2019년 시행계획안 보고의 건 등 3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희창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 시는 경기북부 본가의 위상을 회복하고 경기북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는 중대한 길목에 서 있다”며 “올해는 양주시 모든 공직자들이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대순 부시장은 대독한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중심 지방자치 운영체제를 확립하고 신성장 도시 건설에 매진하며 남북교류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앞서 김종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얻어 광적면 군헬기부대 배치 전면 재검토 및 의정부 서부 우회도로와 연결되는 백석~광적 간 도로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광적면 수리온 헬기부대 배치와 관련, “아무리 국가 안보를 위한 중요 시설이라 해도 주민과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