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시민연대 이전 개소식 및 창립총회 개최

2019-01-13     광주=장은기 기자

경안천시민연대(대표 강천심)는 지난 12일 '경안천시민연대의 새로운 도약' 이라는 주제로 경안천시민연대 이전 개소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문정호 전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의회 부의장, 조억동 전 광주시장, 동희영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상영 광주시의회 도시환경 위원장, 이은채 광주시의원, 이미영 광주시의원, 임일혁 광주시의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우석훈 정책국장, 손기용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수석대표, 광주시 사회단체, 시민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안천시민연대는 개소식에 이어 수질환경, 대기환경, 복지, 교육, 노동, 인권 등 여러 분야들에 진출해 활동해 나아갈 올해 사업계획 및 비전을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 대표는 인사말에서 "시민연대는 앞으로는 수질환경운동뿐만 아니라 규제개혁, 시정 모니터링 등 활동범위를 넓혀 광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안천시민연대는 1994년부터 활동해오다가, 1999년 공식 결성,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경안동 배수펌프장 건물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다 작년 10월, 밀목 사무소(광주시 회안대로 980)로 이전했다. 또한 이전 개소식을 겸해 공식 법인으로 활동하기 위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동시에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