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갖고... “힘찬 새해 출발”

2019-01-08     광주·하남=장은기 기자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8일 광주시와 하남시에서 각각 개최됐다.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광주시 신년인사회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 소병훈, 임종성 국회의원, 최채석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 도·시의원 및 기업인, 통리장, 각급 유관기관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관내 상공인 및 지역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소원성취 여망을 담은 축하 떡을 자르며 지역 기업들이 번창하고 광주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기를 기원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인들과 상공인들이 경기활성화에 힘써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희망의 한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규제완화 및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하남시 신년인사회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채석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이종돈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업인,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각 단체장들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새해 소원성취 여망을 담은 축하 떡을 자르며, 기업의 번창 및 하남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비상하기를 기원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기업활동을 위한 제도개선 및 기업 혁신 최고 경영자 교류를 통해 기업인들을 위한 상공인 권익을 향상하여 지역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 자족도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내 기업 매출증대, 지역개발사업 등에 관내기업 우선 참여, 규제개혁 등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3기 신도시를 통해 첨단산업을 유치, 자족기능을 강화하여 일자리와 활력 넘치는 하남을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