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 사랑의 장학금 전달

3년간 매월 모범학생들에게 20만 원씩 지원

2017-01-21     중앙신문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양평지역 고등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정해 사랑의 장학금을 3년째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대상은 양평 전자과학고등학교 박진호 학생과 양평고등학교 이재웅, 양평전자고등학교 강수빈, 용문고등학교 김혜리에게 2015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매년 학생들과 결연을 맺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방서 전 직원은 장학금 모금을 위해 자발적으로 매월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신민철 서장은“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