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돈사서 화재...돼지 3천마리 떼죽음

2019-01-04     안성=김종대 기자

4일 오전 6시 20분께 안성시 죽산면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돼지 3천여 마리가 죽었다. 이날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돈사 11개 동 중 4개 동 4천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6억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