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푸른 능서 ‘사랑의 소나무’ 식수

2017-04-11     양병모 기자

여주시 능서면(면장 길병윤)에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아름다운 면 환경과 지역주민 안녕을 염원하는 하트형 사랑의 소나무를 세종대왕릉역, 능서면사무소, 능서면 복지회관 일원에 식수했다.

능서면의 송갑재, 서광호(前 번도5리장) 부부가 20여 년 동안 공들여 키운 하트모양의 소나무를 능서면에 기증한데서 추진된 이날 식수행사는 길병윤 능서면장, 양호길 능서면 이장협의회장, 박광석 여주포럼 대표가 동참해 세종대왕릉역, 능서면사무소, 능서면 복지회관 등 총 4그루의 소나무를 식수해 식목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갑재, 서광호 부부는 “능서면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우리 마을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서 푸른 사랑의 소나무를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능서를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