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 7억5천만원 영농자재 환원사업 큰 호평

2018-12-25     여주=김광섭 기자

여주농협은 조합원의 경영비 부담 증가로 인한 농가 소득보전 및 실익증진을 위해 2008년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11년간 총 42여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2018년 교육지원사업 중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농자재구입 조합원에게 7억5천만원의 영농자재 이용권을 2,398명의 조합원에게 지급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농자재 구입금액 중 비료 10.1%, 농약 35.9%, 시설자재 17%을 영농자재이용권으로 지급하여 조합원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농·축산물 출하조합원에게는 10백만원을 환원하였다. 금년 11월에는 유류보관탱크, 톤백, 육묘상자 신청자에 대해 50% 보조하여 2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가에 보급하였다.

2019년 1월1일부터 실시되는 PLS(농약허용기준 적용제도)에 대비하여 총 5천만원의 예산으로 친환경제제, 살충제5종, 살균제3종 1천9백만원, 미질향상제9종 6백1십만원, 영양제 12종 2천5백만원을 매출가액의 50% 보조하여 공급하였고 3,154명 조합원의 다양한 환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광수조합장은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으로 조합원실익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조합원에게 행복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환원사업과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