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여건 개선…장애학생 교육기회·지원 확대로

2018-12-16     박승욱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2019학년도에 특수학급 설치비 및 환경개선비 19억원을 편성하고, 특수교육실무원 10명, 종일반 강사 10명을 증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도에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수학급 45학급을 신증설하고, 노후화된 특수학교(급)에 총 3억원을 투입해 30학급의 교실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특수학급 신증설에 대해 특수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장애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수교육현장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실무원 10명, 종일반 강사 5명을 증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