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라는 두 글자 깊이 새기며 솔선수범 하겠다”

2018-12-13     연천=남상돈 기자

대한적십자사 연천어울림봉사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가져

지난 11일 제일부페에서 김광철군수, 연천군의회 서희정부의장, 최숭태의원, 박충식의원, 대한적십자사전국협의회 강정복부회장, 연천지구협의회 최용만회장, 연천군자원봉사 강정식센터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연천어울림봉사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용만 지구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2년간 연천 어울림봉사회를 위해 열성을 다해온 이수복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추위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에 집중적인 봉사가 필요한때이다”라며 “이와 같이 적십자 봉사원은 어려운 이웃을 구호하고 구호가 필요한 곳이라면 항시 구호의 손길을 내밀며 열심히 봉사하는 ‘구호봉사’ 단체로서 연천어울림봉사회가 더 많은 봉사를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어울림 봉사회가 연천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발전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어달라”며 “김정숙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타 지역에 모범이 되는 적십자어울림봉사회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평소 존경하는 내외귀빈과 사랑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을 모시고 연천어울림봉사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게 된 것을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적십자 봉사 정신을 되새기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연천어울림봉사회가 성장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정숙 회장은 또 “봉사라는 두 글자를 깊이 새기며 솔선수범 하는 연천어울림봉사회 회장이 될 것이라면서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