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업 클라우드 성공 기원

2018-12-02     권영복 기자

안혜영부의장, 행사 참석해 축사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민·수원11)은 지난 29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청년·기업·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18. 청년UP 클라우드’ 행사에 참석했다.

‘2018. 청년UP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과 기업·대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원하는 정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사를 통해 안 부의장은 “청년실업은 청년들의 노동의욕을 상실케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적으로 배제됐다는 좌절감을 심어줘 자존감에 커다란 상처를 줄 수 있다”며, “취업이 늦어지면 결혼과 출산도 지연되어 고령화 사회속의 저출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는 점에서도 사회적 재생산의 큰 장애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등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청년과 기업, 대학 관계자가 오늘 한자리에 모여 청년과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주역들이 함께 정보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청년클라우드가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빛과 소금같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행사에서 수원시와 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 ‘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 LINC+’사업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 확대와 지역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