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 열린 소통행보 나서...민원 상담의 날 운영, 군민 건의사항 직접 청취

2018-11-29     연천=남상돈 기자

연천군은 지난 27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1회 방문 상담실에서 열린 소통행정 실천을 위한 ‘군수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군민들의 다양한 애로,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논의하고 소통해 빠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연천군 ‘군수 민원 상담의 날’은 매달 넷째주 화요일 민원1회 방문 상담실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26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군수 민원상담의 날’상담은 길고양이 대책 관련 조례 제정,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반대, 숭의전 주차공간 확보 등, 연천역광장 도시계획 용도지역 변경 등에 대해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숭의전 정비계획 수립 및 토지매입으로 편의공간과 경관 정비 추진, 연천역 위치 확정 후 주변상권 피해 최소화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2025 연천 군 관리계획 반영 추진 등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검토해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연천군에서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다양한 의견 청취 및 해소방안 강구로 수요자중심의 보다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