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2018-11-14     여주=박도금 기자

이항진 시장 참석 관계자 격려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남한강 썬밸리호텔에서 농업인단체 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여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올 한해 긴 가뭄의 어려움 속에서도 풍년 농사를 위해 노력하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여주농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 여주시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구종서 여주시농단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자랑스러운 여주의 농업인으로서 여주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앞으로의 각오 등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으로 ▲서금례·길인호·장재현 회원이 시장상을 ▲정기호·정연수 회원이 국회의원상을 이명례·김계한 회원이 시의회 의장상을 ▲박종갑·이용환 회원이 농어촌공사 지사장상을 ▲이선복·이석묵 회원이 농협 시지부장상을 ▲김섭근·박일신 회원이 축협장상을 수여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은 대한민국 법정 기념일로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