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 추모의 집, 설날 대비 종합 대책 마련

성묘객 셔틀 대형∙중형버스 4대 증차

2017-01-21     중앙신문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태익)은 이천시립 추모의집 및 백사공설공원 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7년도 설날 대비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설날 당일 공단은, 이천경찰서 협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70번 국도에서 추모의 집(백사공설공원묘지)으로 들어오는 도로 초입에서 개인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임시주차장으로 지정한 인근 오토리맨 협동조합 대형 주차장에서 추모의 집까지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 4대를 제공한다.

또한, 추모의 집은 명절 당일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임시화장실과 임시 추모실 4곳을 운영해 성묘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다만, 명절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안치단 개방이 불가하다.

차태익 이사장은 “이용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번 구정부터 대형 셔틀버스 1대를 늘렸으니, 성묘객께서는 수송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며 “명절 당일 가장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방문을 피하시거나, 명절 앞뒤 연휴 기간을 이용해 방문하시면 다소 혼잡을 피할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