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 농어민대상’ 5개 부문 수상

2018-11-07     이천=송석원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6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가 수여하는 ‘제25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총 14개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이천시 농업인들이 농어민 대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는 경기도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경기도민, 경기농업인, 경기농민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천시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경기도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인 농어민 및 생산자단체 중 각 부문별 대상자 1명에게 수여하는 농정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과수 부문(이준섭, 장호원읍) ▲화훼 부문(박상철, 신둔면) ▲농업융복합산업 부문(김의수, 증일동) ▲특용작물 부문(윤여민, 신둔면) ▲한우 부문(정상현, 모가면) 총 5개 부문에서 이천시의 우수한 농업인들이 농어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 농정과장은 “농어민대상을 수상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이천시의 우수한 농업인들이 경기도 선진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