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태극기 변천사 ‘한 눈에’

2018-11-01     권영복 기자

수원 영통구, 순회 전시회 개최
오는 5일부터 12개소 이어져

수원시 영통구는 태극기 변천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역사 속 태극기 사진전’을 오는 5일부터 내년 5월 3일까지 총 128일간 12개소에서 순회 전시한다.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문화재청에 등록된 근대 태극기 사진 17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영통구청, 관내 행정복지센터 2개소, 도서관 3개소, 학교 6개소 총 12개소에서 이어진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국가의 정체성과 상징성으로 대변되는 태극기 변천사 사진 전시회를 기획했다”면서 “역사를 만나 미래를 연다는 말이 있듯,이 태극기의 변천사 전시를 통해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만나고 더욱 확산시켜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