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시간연장어린이집 추가 선정

2018-10-16     권영복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5일 영통구 시간연장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선정 했다.

이는 지난 4월 시간연장어린이집 지정취소분(3개소)과 2015년 7월 당시 영통구 시간연장어린이집 지정수량(46개소)에 따라 1개소를 추가 선정, 10월부터는 영통구 전체 46개소가 시간연장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시간연장어린이집으로 지정이 되면 해당 월 시간연장이용 아동 수 및 보육시간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가 지원돼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또한 시간연장형 보육교사 추가임용으로 아이들도 초과근무로 피곤에 지친 선생님이 아닌, 시간연장교사의 생기 있는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부모 입장에서도 어린이집 이용시간(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에 쫓겨 아동 하원할 부담을 덜 수 있어 맞벌이 부부의 경제활동 지원 및 양육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신규로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은 “시간연장어린이집 지정으로 교사도 임용할 수 있고 아이들을 더 좋은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