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이웃에게 작은 희망 선물하다

2018-10-14     광주=차정준 기자

광주 새마을운동 120만원 기탁
어린이집연합회도 100만원 전달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박광성 지회장 일행은 12일 신동헌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이날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신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두 기관 모두 지난달 27일 청석공원에서 열린 제18회 광주시민의 날 전야제 부대행사인 알뜰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박광성 지회장과 장경임 회장은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항상 의미 있고 뜻깊은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두 기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