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양시민 행복 정책 펼칠 것”...스마트 행복도시 비전 선포식

2018-10-10     안양=김기종 기자

“안양시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중앙공원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스마트, 행복’을 강조한 민선7기 시정 방향과 비전을 밝히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가 시정목표다”라며 “앞으로 안양은 ‘시민, 스마트, 행복’이 세 가지가 핵심 가치가 됩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 날 선포식에서 최 시장의 민선7기 새 슬로건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과 4년간 시정을 이끌어갈 5대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최 시장은 시민공모로 채택된 새 슬로건에 대해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시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행복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5대 비전으로 ▲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 ▲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을 제시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어르신, 소상공인, 기업인, 여성, 청년, 다문화가족 등 시민대표 8명이 함께 참여한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최 시장은“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은 시민이 곧 시장이다”고 강조하고 “안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민들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