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베트남 모국방문 지원

2018-10-03     광주=차정준 기자

농협 광주시지부-퇴촌농협
NH농협카드 공익기금 이용

NH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 유병철)와 퇴촌농협(조합장 임광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본부(본부장 노세현)는 지난 2일, 농촌 다문화가정인 쯔엉티배응원, 황재홍 부부에게 친정인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과 체제비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카드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20가정 8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유병철 시지부장은 “농촌지역 이주여성 결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 부여를 통해 고국의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고향방문이 됐으면 좋겠고,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퇴촌농협 임광필 조합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이번 고향방문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