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대책 시행

2018-09-20     이종덕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22∼26일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도로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북부지역의 주요 국도, 공원묘지, 전통시장, 복합쇼핑몰 주변에서 특별관리를 펼친다.

파주 용미리 시립묘지와 스타필드 고양점 등 주요 지역에 하루 평균 378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또 순찰차 95대, 싸이카 14대, 경찰헬기 1대를 투입하는 등 경찰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첫날인 22일에는 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이 직접 헬기에 탑승해 관내 교통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끼어들기 등 교통체증과 사고의 원인이 되는 얌체운전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할 것”이라면서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해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