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흥천면 율극2리 마을도서관 개관

2017-03-21     박도금 기자

여주시 흥천면 율극2리 마을회관이 마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변신했다.

흥천면은 지난 16일 율극2리 마을회관에서 이현숙 흥천면장, 박종덕 ㈜ 하이드로 대표이사, 박호선 율극2리 이장,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율극2리 마을도서관은 ‘2017년 여주시 기업 등 사회환원사업 추진사업’에 따라 흥천면에서 ㈜하이드로를 운영하고 있는 박종덕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지난 2월 말부터 마을회관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 책을 비치할 책장과 도서 200여권을 마련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을 도서관으로 꾸며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현숙 흥천면장은 “마을도서관을 후원한 박종덕 대표이사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율극2리 마을도서관 개관이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께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도서관은 주민 누구나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