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 소화기·주택화재경보기 선물하세요”

오산소방, 내일 역·오색시장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2018-09-19     오산=김창주 기자

오산소방서는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에 오산역, 오산오색시장에서 주택화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추석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명절마다 실시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은 2012년부터 5년 동안 유예기간을 거쳐 2017년 2월 4일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오산소방서는 현재 자체 수립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종합계획’에 따라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및 재난취약계층 무료 보급 사업을 진행하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에 주택용 소방시설 전문 판매대 설치해 전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각종 행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 시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기완 서장은 “이번 ‘추석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통해 고향집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설치하게 하여 그 입소문이 점점 퍼져 전 대한민국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100%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시민 여러분 모두가 설치할 수 있도록 오산소방서는 부단히 홍보와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