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일명예부시장 제도 운영…시정 이해 넓혀

2018-09-18     광명=장병환 기자

매월 셋째주 월요일 운영해
능동적 행정참여 행보 기대

광명시가 시민의 현장행정 체험을 통해 지방행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시정운영의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능동적인 행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일 명예부시장 제도를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운영한다.

지난 17일은 일일 명예부시장 운영 그 첫째 날로 이학무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부대표가 위촉 되었고 오전 8시 30분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바쁜 명예부시장 행보를 이어 갔다.

첫 번째 업무는 주간주요업무보고 간부회의에 참석하여 광명시정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받았다. 회의는 1시간을 훌쩍 넘겨 오전 10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다. 이어 광명시의회 및 시청 각 부서를 방문해 공무원의 근무현황을 지켜보았다.

이학무 명예부시장은 오후가 되어 시청에서 나와 철산동 U-통합관제센터, 민원콜센터 및 종합민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광명시 관제상황과 민원콜센터의 운영상황을 지켜보면서 근무자의 노고를 들을 수 있었다. 장애인 복지 분야에 대한 제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