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도시 ‘파주’ 체험하며 나라사랑 키워요”

2018-09-16     파주=신민하 기자

파주시, ‘청소년 현장체험’ 성료
파주초 등 9개교 595명 참여해
다양한 평화통일 체험 이어질 것

파주시는 지난 14일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상징인 DMZ 일원에서 진행한 ‘2018 청소년현장체험’ 행사를 마지막으로 ‘2018 청소년 현장체험’ 전체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8 청소년 현장체험은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부터 파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9개교 595명이 현장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과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에서 둥지를 틀고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평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도라산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김신조 침투로 견학 등 더욱 다양한 평화·통일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박종훈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생태평화도시로 선포된 파주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평화통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나라사랑을 키우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참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