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17년도 조림사업 본격 추진

2017-03-21     임미경 기자

여주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산림자원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탄소 중립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림사업은 60ha의 산림에 3억 5119만 8000원을 투자해 경제림 조림 및 큰 나무 공익조림을 추진하게 되며, 경제림 조림은 55ha의 산림에 소나무, 자작나무,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를 식재해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게 된다.

큰나무 공익조림은 주요 도로 가시권내 산림에 꽃이 아름다운 왕벚나무, 이팝나무 1750본을 식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여주시의 자연경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금년 1월부터 목재생산 및 불량림 수종 갱신을 위한 입목 벌채지를 중심으로 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2월 조림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4월말까지 조림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아울러, 조림 후 조림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5월부터 8월까지 조림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조림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연계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