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탠퍼드 스마트시티연구소 송도에 ‘둥지’

글로벌캠퍼스에 대학·연구소 유치

2018-09-05     김광섭 기자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국내 첫 교육모델인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추가적인 대학·연구소 유치가 가시화하고 있다.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미국 스탠퍼드대가 올해 안에 글로벌캠퍼스에 스마트시티연구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연구소에는 10명 이상의 스마트시티 관련 전문 연구인력이 상주하며 국내 연구기관·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도시 모델인 스마트시티 기술력은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