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강상면, 민방공 합동 화재 대피훈련 실시

북한의 장사정포와 적기 공습 가정으로 진행

2017-03-21     양병모 기자

강상면이 지난 16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직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공 합동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에 의해 서울과 경기 지역 주요 시설 및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강상면사무소가 적 비행기 및 미사일에 공습 당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으로, 직장민방위대와 119 안전센터 대원 등이 함께 참여해 초등 대처 방법 등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와 함께 화재 발생에 따른 초동대처 훈련과 방독면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대규 강상면장은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대피요령을 숙지해 언제 어디서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매뉴얼에 따라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한 강상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