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2곳 선정

228억 원 확보 이달부터 추진

2018-09-03     고양=이종훈기자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삼송·일산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원당, 화전이 선정돼 고양 시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는 총 4곳이다.

지난해 선정된 원당, 화전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고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승인받아 지난달 말 고양시보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문을 게재했다. 이에 따라 원당지역 국·도비 60억, 화전지역 국·도비 156억 지원이 최종 확정됐고 이달 중 국·도비를 받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삼송지역 국·도비 108억, 일산지역 국·도비 120억으로 총 228억 원을 확보했다. 고양시는 삼송과 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이달부터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