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

2018-08-28     남동구=이상준기자

남동구는 약 7758억 원 규모의 201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8년도 기정예산 7548억 원에서 약 21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금번 예산안에는 동 행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구 5만 명이 넘어선 장수서창동의 분동에 따른 임시청사 관련 조성비용 2억 9000만 원,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 정상화를 위한 주정차 단속 인력 신규 채용 인건비 2억 6000만 원, 겨울철 주민의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한 권역별 야외 썰매장 조성비용 5억 원, 청년일자리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창업놀이터 조성비용 10억 8000만 원,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43억 원,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임차급여 19억 9000만 원을 추가 계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경이 정부와 인천시의 보조금 변동분을 반영했고, 구민의 필요사업에 대하여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반영·편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