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주 ‘내일을 위한 가족’ 모임 발족, 가족 같은 모임 지향

2017-03-13     중앙신문

‘내일을 위한 가족’ 모임 발족식이 지난 9일 이천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천·여주 지역의 전∙현직 단체장들과 변호사, 법무사, 군인, 교사, 경찰, 농협 지점장, 시인,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OPINION READER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내 가족 모임은 정이 메마른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회원과 회원가족까지 상호 간의 가족 같은 유대감 형성과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취지의 공감대를 형성한 이천, 여주 시민들의 모임이다.

내일을 위한 가족 모임의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계찬 회장(중앙신문 사장)은 “앞으로 인생의 동반자이자, 가족 같은 모임을 지향하고 있다.”며 “진정한 친구를 원하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픈 따뜻한 분들은 앞으로도 영입해 모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4월까지 100명의 가족들의 모임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벌써 내 가족 모임 입회를 원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희 사무총장은 “내 가족 모임은 지역, 종교, 정치색이 없는 인성, 따뜻함, 의리를 중시하는 가족모임으로, 회원 간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