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힙합&EDM 페스티벌’ 관람객 열광
상태바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 관람객 열광
  • 강화=황정호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8.20 15: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군 제공

| 중앙신문=강화=황정호 기자 | 강화군이 올해 처음 시도한 ‘강화 힙합& EDM 페스티벌‘이 지난 18일 갑곶돈대에서 약 25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힙합과 EDM이 만난 새로운 방식의 축제로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본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됐다. 여성 래퍼 쎄이가 힙합공연으로 페스티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인기 래퍼 넉살, 딥플로우, 던밀스가 무대에 오르면서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넉살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와 탄탄한 랩 스킬로 무대 앞을 메운 수많은 관중을 열광시켰고, 화려한 무대 조명과 함께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를 이뤘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야외수영장, 푸드트럭 등이 준비되어 막바지 휴가를 즐기기 위해 강화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울 합정동에서 행사장을 찾은 한 대학생은 “고인돌 등 역사문화유적지로 인식되던 강화도에서 최근 젊은 층에 인기가 좋은 힙합과 EDM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8 강화 힙합& EDM 페스티벌’을 통해 강화군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문화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황정호 기자
강화=황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