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체감 정책 개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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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체감 정책 개발 최선”
  • 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 승인 2018.08.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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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연찬회 개최
경기도의회 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지난 13~14일 연찬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연찬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는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정책연구 조직인 정책위원회가 협치를 위한 정책개발 기본 방향을 모색하고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자 개최됐다.

첫째 날 진행된 1부 토론에서는 각 정조위원장들의 주제별 정책 발표가 진행됐다. 우선 민경선 정책위원장(고양4)은 정책 기조의 설정과 관련해 남북 평화경제 구축, 일자리·경제, 청년정책, 편리한 교통, 적폐청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어 최경자 제1정조위원장(의정부1)은 의정부에 설립된 몽실학교 사례를 설명하며 타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로 육성할 것과 미래형 돌봄 정책의 마련을 주문했다.

유영호 제2정조위원장(용인6)은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의 형성과 지역 내 관련 단체 간의 협업을 통한 운영을 제시했으며, 장대석 제3정조위원장(시흥6)은 보편적 복지 확대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발굴 및 예산지원 확대, 경기 서부발전 정책 등을 제안했다.

김봉균 제4정조위원장(수원5)은 엘리트체육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민의 수렴이 필요성을 설명하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관련된 논의를 이어갔다. 신정현 제5정조위원장(고양3)은 DMZ 개발에 따른 초과이익환수제도 도입의 필요성, 제2개성공단의 설치, 새로운 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했다.

둘째 날 진행된 2부 토론에서는 경기도 제1회 추경,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관련된 논의가 이어졌다. 폭염과 관련한 지원예산의 수립 방안, 통학차량 유아 보호용 장구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추가반영 검토, 어린이집 유치원 관련 예산 수립과 관련한 경기도와 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체계의 구축 등이 주요 논의사항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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