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가평=정경환 기자 | 지난 14일 오후 5시께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 수상레저시설에서 물놀이하던 이모(23)씨가 물속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씨는 물에 빠진 뒤 10여 분 만에 수상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씨는 회사 동료 2명과 함께 물놀이 기구를 즐긴 뒤 구명조끼를 벗고 옷을 갈아입으려던 중 다시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체 측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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