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상임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제1회 경기도 및 제2회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안과 관련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 남종섭 총괄수석부대표(용인4)를 비롯한 이은주 예결위원장(화성6) 및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추경예산안과 관련, 각 상임위 소관 사업들을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은 “연정을 하던 9대 때에는 ‘집행부-양당교섭단체-연정위원장’의 회의구조로 인해 각 상임위가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하곤 했다. 그러나 일당 교섭단체 체제인 10대 의회에서는 소관 현안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상임위원회의 역할 확대가 불가피하다. 향후 상임위와의 현안 논의를 정례화할 것이며,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상임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염 대표의원은 “경제, 평화, 안전, 보육 등 각 상임위원장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모아 도민행복을 위한 민생추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집행부 및 각 상임위원장님들과 협력해 제10대 의회의 목표인 ‘연정을 뛰어넘는 협치’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