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감도서관·시간제보육실 등 설치
| 중앙신문=하남=조태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7일 지역 내 균형 있는 육아서비스 제공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 의장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사강변대로 54번길 125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약 800㎡(242평)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아이맘카페, 영·유아 프로그램 교실, 수유실 등 육아에 필요한 실질적인 이용시설들을 설치했다.
또한 영유아에게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고 가정양육 부모들을 위한 시간제 보육사업 등을 실시한다.
한편 하남시는 미사지구, 위례지구, 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보육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양육정보제공 및 부모맞춤형 지원 등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양육정보 제공 및 맞춤형 시설공간 제공을 할 수 있는 센터개소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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