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우정 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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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우정 쌓다
  • 김포=어난수 기자  jsh5491@joongang.tv
  • 승인 2018.08.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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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소년국제교류 운영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박 6일 동안 김포시 청소년국제교류를 운영했다. /김포시 제공

| 중앙신문=김포=어난수 기자 | 중·고등학생 30명 중국 방문

다양한 장소 체험·공연 발표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박 6일 동안 중국 하택시 및 북경 등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김포시 청소년국제교류 ‘중국을 통해 세계를 배우다’를 운영했다.

김포시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는 김포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청소년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및 중국 문화체험에 관심 있는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국제교류를 떠나기 전 사전모임을 통해 중국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을 위해 공연을 준비하는 등 시작 전부터 청소년들의 기대와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단계별 과제를 수행 하면서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에티켓 등 다양한 사전교육도 이뤄졌다.

이번 청소년국제교류는 중국 하택시에서 만찬회를 시작으로 중국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 및 한·중 청소년 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중국국가박물관 관람, 자금성, 중국 서커스, 만리장성, 명13능, 유네스코 문화유산 이화원 등 중국의 곡부, 제남을 거쳐 북경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한·중 청소년이 준비한 무용, 노래 등 문화공연을 발표하고, 양 국가 간의 명랑운동회 및 서예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함께하며, 국제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 청소년은 “5박 6일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고,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뜻 깊었다”며 “중국 친구들이 한국에 답방을 올 때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국제교류 답방은 오는 25일 중국 청소년들이 김포시 도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참여 및 만찬회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김포=어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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