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군 지역민 대상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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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양평군 지역민 대상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첫발
  • 양병모 기자  jasm8@hanmail.net
  • 승인 2017.03.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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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의 심리적 사회적 돌봄 기여

|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양평군이 양평호스피스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지난 7일 입교식과 함께 첫 수업을 시작했다. 교육은 오는 4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7주간 24시간 과정으로 실시한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은 재가 암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암과 죽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교정하고 재가 암환자 가족의 암환자 돌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환자 돌봄 능력 향상과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40명의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시작된 호스피스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음악치유, 입관체험 등의 교육을 끝으로 수료를 하게 되며, 수료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해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재가 암환자와 가족에게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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